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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셔스의 진수: 사람들
유럽, 아프리카, 인도, 중국... 전 세계가 한 섬에! 다양한 문화와 민족으로 인해 종종 '대륙-섬'이라고 불리는 모리셔스는 다양한 종교를 가진 다양한 민족이 서로를 존중하며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낍니다.
모리셔스의 훌륭한 자연미와 다양성은 그곳 사람들의 따뜻함 속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풍부한 문화 유산은 모리셔스인들이 하나되게 합니다. 모리셔스인의 미소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며, 그들은 환대와 따뜻함으로 유명합니다. 이 우호적인 나라에서는 누구나 항상 환영받을 것입니다.
지역 사람들을 만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주말이나 공휴일에 공공 해변이나, 상점 및 시장에 가 보는 것입니다. 지역을 안내하는 여행 상품이나 어드벤처 회사를 이용하는 것도 모리셔스와 그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를 발견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해변의 나이트클럽이나 파티장에 참여해 밤을 새는 것도 모리셔스인들의 재미있는 면모를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이죠!
포트 루이스 (Port Louis) 즐기기
1735년, 프랑스 총독 마헤 마헤 드 라 부르도나스 (Mahé de La Bourdonnais)는 포트 루이스를 이 지역의 주요 항구로 만들었습니다. 오늘날, 섬의 수도가 된 포트 루이스는 그 경제적 성취로 인해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주차하기 좋은 장소는 카우단 워터프론트 (Caudan Waterfront )로, 시내에서 쉽게 걸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낮 동안 가장 분주한 곳이기도 합니다.
다채로운 과일과 채소를 파는 시장에서 눈요귀를 하고, 차이나 타운의 솜씨 좋은 레스토랑에서 동양의 향기가 가득한 향신료로 감각을 깨워 보세요. 자갈이 깔린 옛 거리를 따라 걸으며 도시를 독특하고 흥미롭게 만드는 식민지 시대의 전통 집들과 건물들을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박물관과 기념비를 찾아보고, 옷감, 보석,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류 브랜드까지 수 백 개가 넘는 상점을 다니며 쇼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는 그야말로 모두를 위한 모든 것이 갖춰어져 있답니다!
하루를 마무리 지으려면 남반구에서 가장 오래된 경마 코스인 챔프 드 마르스 (Champ de Mars)로 드라이브를 가는 것도 좋습니다. 혹 포트 루이스 전체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싶다면, 한때 적의 공격과 지역 폭동을 막으며 항구를 지켰던 오래된 요새 씨타델레 (Citadelle)를 방문해 보세요. 시그널 마운틴 (Signal Mountain)옆에 위치한 마리 라인 드 라 페이스 (Marie Reine de la Paix) 교회 계단을 걸어 올라가 보면 또 다른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환상적인 해변들
모리셔스의 놀라우리만치 하얀 산호 모래 해변과 수정처럼 맑은 석호는 그 배경이 되는 검은 화산 산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자연은 모리셔스 해변을 팔레트로 선택해 파란색, 흰색 그리고 반짝거리는 물감으로 채운 듯합니다! 꼭 가봐야 할 해변은 페레이베어 (Pereybere), 플릭 엔 플락 (Flic en Flac), 르 모네 (Le Morne), 벨레 마레 (Belle Mare), 블루 베이 (Blue Bay), 일레 악스 서프 (Ile aux Cerfs) 등입니다. 해변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 또한 맑은 날 해변 소풍을 즐기는 모리셔스 가족들과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북부, 동부, 남부, 서부 각각에 위치한 해변들을 따라 해안 도로를 드라이브하는 것도 다양한 경치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각 지역에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많은 보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평평하고 모래가 많은 해변과 멋진 날씨를 가진 북부는 활동성으로 가득 차 있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이 제공됩니다. 동부는 커다란 터키색 석호를 자랑하며 특히 겨울에는 바람이 많이 붑니다. 거칠고 가파른 절벽이 있는 매력적인 남부는 꼭 가봐야 할 섬의 중요 지역입니다. 서부와 남서부는 뜨겁고 건조하며, 여러 활동 중에서도 서핑과 카이트서핑에 안성맞춤입니다.
놀라운 수상 체험
모리셔스의 삶은 인도양에서 흘러들어온 따뜻한 물 주위를 돌며 영위됩니다. 방문객들은 섬 주변의 다양한 수상 스포츠와 활동을 통해 물의 천국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모리셔스에는 다음과 같은 풍성한 수상 스포츠가 있습니다. 페달 보트, 카약, 수상 스키, 해상 자동차 경주, 서핑, 윈드서핑, 스탠드 업 패들보딩, 유리 바닥 보트, 쌍동전 유람, 돌고래 관람, 빅 게임 낚시 등입니다. 더욱 모험적인 것을 원한다면 수중 산책, 잠수함 여행 파라세일링을 추천합니다.
모리셔스는 다이빙으로 유명한데, 대부분의 석호에서 스토클링을 할 수 있으며 해안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놀라운 바다 생물들도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자연 보호구역인 블루 베이에서는 바닥을 유리로 만든 배를 타고 보호구역까지 갈 수 있으며, 그곳 석호에서 스노클링도 할 수 있습니다. 그 경험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만약 카이트서핑이 자기 분야라면 일년 내내 바람이 가장 많은 남부 및 동부로 가세요. 북부도 년중 일정 시기에는 바람이 셉니다. 바람 불 땐 모자가 날아가지 않도록 주의!
세가 댄싱 (Sega Dancing)
당신은 세가 스텝을 몇 가지를 배우지 않고서는 모리셔스를 떠날 수 없을 것입니다. 반짝거리는 발가락이 있든, 아니면 두 개의 왼 발이 가졌든, 독특한 아프리카 리듬과 함께 어우러지는 이 지역 춤은 당신의 엉덩이가 박자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도록 부추깁니다!
각 리조트마다 자체적인 세가 쇼를 공연합니다. 세가 쇼를 관람하며 저녁 시간을 완벽하게 마무리해 보세요. 아프리카의 정신이 보통 라반 (ravanne), 마라반(maravanne), 트라이앵글과 같은 악기로 울려퍼지며, 크리올 언어로 부르는 노래는 모리셔스인의 삶의 방식을 묘사합니다. 세가 민속 춤은 유네스코에 의해 무형 문화제 목록에 등록되었습니다.
만약 세가 비트에 더욱 심취하고 싶다면 섬 전체 모든 음반 매장에서 다양한 세가 음악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민속 음반은 당신의 집에서도 열대성 비트를 들을 수 있게 해주고 모리셔스의 열정이 살아있도록 해줄 것입니다. 유명한 세가 화가로는 티 프레레 (Ti Frère)가 있지만, 그 외에도 자신들만의 독특한 열정을 가진 다른 많은 화가들이 많습니다. 그 작품들은 친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또한 친구들에게 모리셔스에서 배운 세가 동작을 가르쳐주는 것은 어떨까요?
팜플렛무스 (Pamplemousses) 정원
의심할 여지 없이 모리셔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300여 년 전 프랑스의 유명한 식물학자 피에르 푸아브르 (Pierre Poivre)가 만든 이 정원은 남반구에서 가장 오래된 정원으로 잘 보존된 수많은 토착 식물들을 자랑합니다.
정원에서 피에르 푸아브르의 동상을 찾아 보세요. 30년에서 80년에 한 번 피는 꽃 탈리팟 팜 (Talipot Palm)을 보게 된다면 정말 운이 좋은 겁니다! 거대한 거북이, 자바 사슴, 그리고 눈부신 수련들도 있습니다. 곳곳에 펼쳐진 가제보 아래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이 아름답고 독특한 팜플렛무스 정원의 고요함과 매력에 빠져 보세요.
샤마렐(Chamarel)의 일곱 빛깔 흙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명소는 7가지 색깔의 흙이 함께 소용돌이 치면서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 내는 독특한 화산 지질학적 현상을 특징으로 합니다. 샤마렐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이 놀라운 현상은 놓쳐서는 안 될 보물입니다.
샤마렐은 해발 283m에 달하며 주변의 호화로운 열대 숲을 가로질러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눈길을 사로잡고 사진으로 남겨두고 싶은 절경이 풍부합니다. 그 중에는 83m 높이의 폭포도 포함됩니다.
7색깔의 땅을 둘러본 뒤에는 1876년에 건립된 그림 같은 세인트 앤 (St. Anne) 교회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 전형적인 모리셔스 마을은 패밀리 레스토랑을 위해서도 우회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으며, 경치 좋은 샤마렐을 통해 바이두 캡 (Baie Du Cap)으로 돌아가는 길도 마법처럼 아름답습니다.
설탕, 럼주 & 차의 예술
모리셔스의 역사와 번영은 사탕수수 산업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탕수수는 1639년까지 네덜란드 정착민들에 의해 모리셔스에 소개되었지만, 1743년 최초의 설탕 생산단지를 개장한 이는 마헤 드 라보르도나스 (Mahé de Labourdonnais) 프랑스 총독이었습니다.
오늘날, 설탕은 과거 몇 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더 이상 섬 경제의 중추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럼주와 같은 부산물은 아직도 인기가 많습니다. 팜플렛무스 (Pamplemouses)에 있는 L’Aventure du Sucre 박물관은 모리셔스의 역사에서 설탕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매혹적으로 보여줍니다.
티 루트 (Tea Route) 또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매우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전통 차 재배지, 차 공장, 그리고 박물관을 방문해서 차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차들 중에서도 탁월한 맛과 독특함을 가진 모리셔스 바닐라 차 샘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집에 사 가는 것도 잊지 마세요.
문화 유산
1738년에 건축된 프랑스 식민지 건물인 정부청사, 역사가 깊이 스며있는 포트 루이스 극장, 아름다운 중앙 우체국, 사법 재판소, 그리고 그 근처에 있는 옛 감옥은 모두 가볼 만한 곳입니다.
두 개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인 아프라바시 가트 (Aapravasi Ghat)와 르 모네 (Le Morne)도 방문할 가치가 충분히 있으며, 네덜란드 상륙지 등 여러 역사적 유적지가 있는 뷱스 그랜드 (Vieux Grand) 항구 또한 역사적으로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모리셔스에서 해변 추억 외에 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슬리퍼 샌들을 걷기 편한 신발로 갈아 신고 모리셔스의 풍부한 역사적 유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내딛어 보세요.
요리 체험
맛있어요, 모리셔스! 미슐랭 스타 요리사에 훌륭한 식사부터 길거리 행상들이 파는 거리의 간식까지 모든 먹거리를 제공하는 이 나라에서 음식은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요소입니다. 모리셔스에서는 섬세한 '하트 오브 팜 (heart of palm)' 샐러드가 유명합니다. 예산이 허락된다면 꼭 시도해 보세요.
어디에나 있는 거리 음식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드홀 퍼리스 (dholl puris), 사모사 (samosas), 가토 아루일레 (gateaux arouille), 가토 피먼트 (gateaux piments) 등입니다. 모리셔스 거리 안팎 대부분의 작은 식당들과 테이크아웃 (“snacks”) 매점에서 사 먹을 수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이 음식들이 얼마나 인기가 좋은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차이나타운 페스티벌과 같은 문화 축제는 수천 명의 모리셔스인들을 음식으로 유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